한국 '지속가능한 원양 다랑어 어업', 국제 모범사례로 소개
[파이낸셜뉴스] 최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수산위원회가 개최한 해양관리협의회 행사에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다랑어 어업이 세계 모범사례로 꼽혔다.
6일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에 따르면 최근 FAO 수산위원회 해양관리협의회의 '스케일링 업 솔루션스' 행사에서 한국의 '지속가능한 다랑어 어업을 위한 과학 기반 자원관리와 민·관 협력' 사례가 소개됐다.
FAO 129개 회원국과 비정부기구(NGO)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수과원 박희원 박사는 한국의 '지속가능 다랑어 어업 원탁회의'에서의 주요 성과들을 발표했다.
이 원탁회의는 지난 2022년부터 국제 지속가능어업 기준에 대한 정보 공유를 시작으로 보호종 관리, 전자 모니터링, 미끼자원 관리, 국제수산기구 공동 대응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왔다.
수과원은 원양 다랑어 조업에 사용하는 미끼자원의 종 동정과 자원평가를 시행해 과학적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이는 산업계가 제공한 실제 조업 현장의 자료와 시료를 국가 연구기관이 객관적으로 검증한 민·관 협력 사례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이번 세계 모범사례 선정은 한국의 과학 기반 자원관리와 민·관 협력 성과가 국제사회에 공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자원관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다랑어 어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변옥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