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둬도 알아서 치우던데"…남의 차 문 막고 버려진 마트 카트 [어떻게 생각하세요]
[파이낸셜뉴스]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다른 차량의 문을 막은 채 쇼핑카트를 두고 간 이용객의 행동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차된 승용차와 바로 옆 기둥 사이에 쇼핑카트 한 대가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카트는 주차선 안쪽 차량에 바짝 붙어 있어, 카트를 치우지 않고는 문을 열거나 탑승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작성자 A씨는 "자기들 편하자고 남의 차 문도 못 열게 카트를 저렇게 두고 다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카트 보관함에 카트를 갖다 두는 게 당연히 기본 개념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게시물에는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주차선 뒤쪽에 트렁크가 닿을 정도로 카트를 놓고 가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카트를 두고 가는 이용객과 실랑이를 벌였다는 경험담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옆 차량 이용객이 차 사이에 카트를 두고 가기에 제자리에 둬야 한다고 말하자 "거기 둬도 알아서 치우던데?"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해당 카트는 결국 직원들이 치운 것으로 전해졌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짐만 빼고 주차칸 한가운데 카트를 두고 가는 사람도 있다", "남의 차 앞에 카트를 밀어두고 그대로 출차하는 경우도 봤다", "카트 보관 장소가 중간중간 있는데 몇 걸음 덜 걷겠다고 저러는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email protected] 성민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