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TK 행정통합·신공항 등 현안 공동 대응 재차 확인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4자 회담 갖고 상생과 협력 위한 공동합의문 채택
빠른 시일 내 행정통합 이루고, 신공항 우선 추진 총력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지사, 추경호 대구시장,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왼쪽부터)이 6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만나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 초광역 생활·경제권 협력, 지방재정 확충 등 상생과 협력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하고,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재차 확인했다. 김장욱 기자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이철우 경북지사, 추경호 대구시장,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왼쪽부터)이 6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만나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 초광역 생활·경제권 협력, 지방재정 확충 등 상생과 협력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하고,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재차 확인했다.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경북도, 양 시·도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뜻을 모은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행정통합을 이뤄내고, 대구·경북 시·도민의 힘으로 신공항을 우선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과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이 한자리에 모여 대구경북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재차 확인했다.

이들은 6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 초광역 생활·경제권 협력, 지방재정 확충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공동합의문을 채책했다.

특히 이번 합의는 대구경북의 공동 현안을 중심으로 양 시·도와 의회의 상생 협력체계를 강화해 공동 번영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추 시장과 이 지사는 "대구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길은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7월 경북 방문이 대구경북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었다면 이번 4자 회담은 시·도와 의회가 함께 보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설정하고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 공공기관 이전 등 주요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우선 연내 통합특별법 제정과 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1월 중 대구경북 국회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 기능 강화, 경북 북부권을 아우르는 대구경북 공동발전전략 수립 추진 등에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또 신공항 건설 사업이 지역의 성장 기반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경북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과 정부 협의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양 시·도는 지역 산업 기반과 발전전략에 부합하는 핵심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정부에 공정하고 객관적인 이전지 선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대응기금이 지방 몫의 지방교부세 재원까지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데에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양 시·도는 지역 국회의원 및 다른 지방정부와 연대해 11월 국회 법안 심사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현행 기준에 따라 지방교부세 재원이 교부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는 한편 지방교부세와 지방소비세 등 지방의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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