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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나르던 길 따라 걷는다…강원랜드 '운탄고도' 트레킹
강원랜드가 오는 31일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탄광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제2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강원랜드와 정선군이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과거 석탄 수송로였던 운탄고도를 활용해 탄광 역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열린 대회에는 3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난이도에 따라 '소원성취길', '소원동행길', '소원누림길' 등 3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옛 탄광인 1177갱과 도롱이연못에서는 광부들의 삶과 역사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연극이 진행되며, 옛 운락국민학교 터에서는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광부 도시락 판매 등도 마련된다.
트레킹 참가비는 2만5000원이며, 이 가운데 1만5000원은 석탄산업전환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으로 환급된다.
[email protected]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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