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아동양육수당' 신설 추진...최대 월 70만원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복지·의료 체계 개선 일환
【파이낸셜뉴스 신안=황태종 기자】신안군이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양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동양육수당' 신설을 추진한다.
정부의 아동수당(월 30만원)에 군비 40만원을 추가해 최대 월 70만원을 7세(84개월)까지 지급하는 게 목표로,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 사전 협의 및 관련 조례 제정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6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아동양육수당' 신설 추진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복지·의료 체계 개선의 일환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한 아이를 기르는 데 분유와 기저귀, 학습도구, 교육비 등 부모가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이 상당하다"면서 "군에서 실질적인 육아 부담을 덜어줘 타 시·군보다 더 두터운 지원 속에 자녀를 함께 키울 수 있는 신안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신안군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담을 지역 사회가 함께 나누는 아이돌봄 체계 강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