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미세먼지 잡아라"… 환절기 맞춤 '공청기 라인업' 속속
반려동물 모드 등 기능 세분화
디자인 힘줘 인테리어 요소 강화
가을철 황사·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가전업계가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코웨이, 교원웰스, SK매직 등은 청정 성능을 강화하는 한편 인테리어와 반려동물 관리 등 생활환경에 맞춘 기능을 앞세워 가을철 수요 잡기에 나섰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최근 '노블 공기청정기 플러스' 2종을 공개했다. 지난 2021년 처음 선보인 노블 공기청정기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공기순환과 청정, 탈취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상단부에 '에어 팝업'을 적용해 공기를 네 방향으로 고르게 내보낼 수 있다. 공간과 상황에 맞게 △기본 모드 △먼 곳까지 공기를 보내는 확산 모드 △빠르게 순환시키는 입체 모드 △조용하게 운전하는 정음 모드 등 공기순환 기능을 지원한다.
교원웰스는 올가을 '에어가든 공기청정기'를 주력 제품으로 선정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에어가든은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나무 나이테에서 영감을 얻은 토출 그릴 디자인을 적용하고, 따뜻한 느낌의 '우드 베이지'와 잎사귀를 연상시키는 '허브 그린' 등 2종의 색상으로 구성했다.
에어가든은 교원웰스의 특허 기술인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과 적은 소음으로 흡입력을 높일 수 있는 '에어로스톰팬', 한옥에서 모티브를 얻은 처마형 흡입구 등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소음을 4dB가량 낮췄다. 아울러 지상 40㎝ 이하 공간에 쌓인 미세먼지와 반려동물 털 등을 기존 자사 제품보다 3배 빠르게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SK매직은 '올클린 디아트 공기청정기'를 전면에 내세웠다. 올클린 디아트는 팬까지 세척할 수 있는 '분리형 워셔블' 구조를 적용한 공기청정기다. '8단계 올인원 플러스 필터'를 통해 극초미세먼지를 99% 제거하고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유해가스, 생활냄새 등을 관리한다.
공기 오염도에 따라 토출구 높이를 자동 조절하는 '3단계 청정 팝업 시스템'과 공기 상태를 분석해 청정 모드를 자동 조절하는 '인공지능(AI) 자율 청정 시스템' 등도 적용했다. 타워형 디자인에 플로팅 토출부와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해 인테리어 요소도 강화했다.
[email protected] 강경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