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해진 등굣길… 부경대, 민락초 벽화봉사
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벽화 봉사 요청에 응답해 초등학교 외벽을 새롭게 꾸몄다.
6일 국립부경대에 따르면 이 대학 PKNU 학생봉사단과 중앙동아리 '절영회'는 지난 3일 부산 수영구 민락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락초의 벽화 봉사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국립부경대는 지난 7월 교육청과 관계 기관을 통해 봉사 요청을 접수한 뒤 학생봉사단과 절영회의 협업을 추진하고, 8월 현장 답사를 거쳐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PKNU 학생봉사단과 절영회 학생,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민락초등학교 쪽문 육교 부근 약 20m 구간의 노후된 벽면에 벽화를 그렸다.
절영회는 벽화 디자인과 시안 작업 및 벽화 스케치와 채색을 맡았고, PKNU 학생봉사단은 벽면 정비와 밑작업, 초벌 도색과 채색 등을 했다.
국립부경대 학생들은 그동안 대학 캠퍼스 벽을 비롯해 부산 영도구 일대에서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통영 이운마을도 찾아가 벽화 봉사를 펼친 바 있다.
PKNU 학생봉사단 박승민 학생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