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나흘간 52.7% 판매…"초기 수익률 큰 의미 없어"
누적 판매액 3162억원…6000억원 목표액 절반 넘겨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가 판매 나흘 만에 목표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누적 판매액은 약 3162억원으로 6000억원 가운데 52.7%가 판매됐다.
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이날까지 나흘간 약 3162억원어치가 판매됐다. 전체 목표액 6000억원의 52.7% 수준이다.
지난 2일 기준 누적 판매액은 2996억4000만원으로 목표액의 49.94%였다. 이날 하루 약 165억6000만원이 추가 판매되면서 누적 판매율이 절반을 넘어섰다.
판매사별로 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은행권의 일반물량 잔여액은 2059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 물량이 1008억6000만원, 온라인 물량이 1050억5000만원 남았다.
증권사 일반물량은 총 775억2000만원이 남았다. 오프라인 물량은 247억8000만원, 온라인 물량은 527억5000만원이다.
서민우선배정분은 은행권에 1291억7000만원, 증권사에 649억2000만원이 남아 있다. 가입 취소분 발생 등에 따라 실제 잔여물량은 변동될 수 있다.
금융위는 이날 제1차 국민참여성장펀드의 현 시점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지난 6월12일 설정된 1차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이날 기준 수익률은 1.40%다.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수익률은 각각 -14.55%, -10.60%를 기록했다.
금융위는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주된 투자 대상이 비상장사를 포함한 첨단전략산업 분야이고, 5년 만기 시점의 수익률을 기준으로 실제 수익을 배분하는 상품인 만큼 펀드 결성 초기인 현 시점의 수익률은 큰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1차 펀드 설정 이후 상장주식시장의 급변동과 하락에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데 대해 재정 및 운용사 시딩투자액의 후순위 보강 등 장기투자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한 제도적 보완장치가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