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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확정' KT, 키움 10-1 완파…'멀티히트' 최원준, 시즌 201안타 달성

뉴시스

서건창·레이예스 이어 KBO 역대 3번째 200안타

[서울=뉴시스] 6일 오후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 3회초 KT 선두타자 최원준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사진=KT제공) 2026.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6일 오후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 3회초 KT 선두타자 최원준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날리고 있다. (사진=KT제공) 2026.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프로야구 KT 위즈가 최원준의 201안타 대기록과 함께 7연승을 질주했다.

KT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0-1 대승을 거뒀다.

전날(5일) 승리로 이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는 상승세를 이어 7연승까지 달성했다. 시즌 87승(5무 49패)째다.

최하위 키움은 시즌 90패(49승 4무)째를 당했다.

안타왕 경쟁을 벌이는 최원준은 이날도 안타 두 개를 터트렸다. 그는 10월 나선 5경기에서 모두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로써 이날 전까지 199안타를 기록 중이던 그는 KBO리그 역대 3번째로 단일 시즌 200안타도 돌파했다.

같은 시간 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도 두산 베어스전에서 2안타를 뽑아내며 두 사람은 나란히 201안타를 기록, 안타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이날 KT 선발로 등판한 데이비스 대니엘은 5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자신도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반면 키움 신인 박준현은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 3⅓이닝 7피안타 4사사구 4실점으로 부진하며 개인 연패를 끊지 못했다. 시즌 10패(1승)째다.

[서울=뉴시스] 6일 오후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 3회초 KT 선두타자 최원준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T제공) 2026.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6일 오후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 3회초 KT 선두타자 최원준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날린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T제공) 2026.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최원준이 시즌 200번째 안타를 2루타로 신고하며 3회초에 들어간 KT는 1사 만루에 허경민의 희생플라이로 선취 득점을 냈다. 후속 오윤석도 안타를 때리며 KT는 2-0으로 앞서 나갔다.

키움도 3회말 2사 후 추재현의 몸에 맞는 볼, 맷 데이비슨의 안타에 케스턴 히우라의 적시타가 더해져 빠르게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KT는 4회초 1사 1, 2루에 류현인의 적시 2루타로 다시 2점을 달아났다.

5회초 1사 3루에도 배정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도망간 KT는 6회를 빅이닝으로 만들고 승기를 가져갔다.

대타로 나선 안현민의 내야안타로 6회초를 시작한 KT는 1사 2, 3루에 샘 힐리어드의 타구가 담장을 직격하며 7-1로 점수 차를 벌렸고, 이어진 1사 1, 2루에서 허경민의 2루타, 오윤석의 희생플라이, 배정대의 적시타로 10-1을 만들었다.

최다 안타 신기록을 노리는 최원준은 7회초엔 중견수 뜬공으로, 9회초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KT 역시 추가 득점 없이 이날 경기를 10-1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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