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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초반 급락세 접고 상승 마감…브렌트유, 100.58달러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이란 반다르 아바스 연안 호르무즈 해협에 6일(현지시간)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로이터 연합
이란 반다르 아바스 연안 호르무즈 해협에 6일(현지시간)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로이터 연합

국제 유가가 6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초반 급락세를 타며 100달러 유가가 무너졌던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오름세로 돌아서 다시 100달러대로 복귀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세에 맞서 반격하면서 중동 지역 불안감이 고조된 탓이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0.23% 상승해 배럴당 100.58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0.01% 오른 배럴당 89.44달러로 강보합 마감했다.

브렌트유와 WTI는 오전 장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브렌트유 12월물은 3.50% 급락한 배럴당 97.06달러, WTI 11월 인도분은 2.88% 급락한 배럴당 86.86달러까지 밀리기도 했다.

세계 최대 독립 석유 중개업체인 비톨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공급이 거의 정상화되기는 했지만 점점 병목 현상을 빚고 있다면서 유조선 부족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경고했다.

비톨 최고경영자(CEO) 러셀 하디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에너지 포럼에서 유조선을 수배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고, 용선료가 치솟고 있다면서 유조선 부족으로 공급이 달리기 시작하면 브렌트유는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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