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구리시장, 시민 100명과 마주 앉았다
현장 목소리 청취
청년 일자리부터 교통 불편까지
【파이낸셜뉴스 구리=김경수 기자】 경기 구리시가 시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생활 속 불편을 줄이기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7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시민 100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신동화 구리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주민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시장과 담당 공무원이 답하는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현안으로는 벌말로 일대 초등학교 주변의 보행 환경이 거론됐다. 보도가 충분하지 않아 학생들이 차량과 가까운 공간에서 통학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 시장은 등교 시간대 차량 진입을 제한하거나 일방통행을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부서가 현장을 직접 살피는 '시민 공감 로드체킹'을 통해 구체적인 개선책을 마련한다.
시는 청년층의 취업과 주거 문제 뿐 아니라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키로 했다. 청년의 아이디어와 중장년층의 경험을 연결한 창업·일자리 지원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꼼꼼히 살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시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