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5차 발사, 오늘 12시 25분 최종 확정
[파이낸셜뉴스] 누리호가 예정대로 7일 12시 25분께 5차 발사에 나선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일 오전 8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누리호 5차 발사 시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발사 가능 시간은 이날 12시 23분부터 13시 23분까지 한시간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은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통해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우주환경,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며 "발사 시각은 예정대로 오후 12시 25분이다. 현재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상 상황 역시 모두 발사 조건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현재 누리호의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5기의 목표 궤도 진입을 목표로, 누리호의 센서 등 장비 점검을 진행중이다.
누리호 5차 발사에서는 지난해 11월 4차 발사와 다른 탑재체 요구 조건을 적용하고 탑재부 설계를 변경했다.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5기의 분리 요구 조건에 따른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개발해 적용한 것이다. 이는 위성 분리 시 해외 발사체 수준의 충격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 분리장치를 기반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위성분리장치를 신규 개발해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또 15기의 부탑재체 탑재를 위한 하부링도 개발해 적용했다.
이어 유인 우주선에 대한 근접회피분석에 발사가능조건 기준도 추가했다. 축적될 발사 경험을 통해 발사 윈도우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유인 우주선은 지난 4차 발사와 마찬가지로 근접거리 200㎞ 이상이 우선 적용된다. 다만 '진행방향으로 근접거리 200㎞, 진행방향에 수직으로 50㎞ 이상 '과 '충돌확률 기준 0.0001% 이하' 기준이 보조적인 기준으로 활용된다.
[email protected] 연지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