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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판매자 10명 중 4명이 '문앞택배' 썼다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중고나라 문앞택배 배송비 선착순 페이백 홍보 이미지. 중고나라 제공
중고나라 문앞택배 배송비 선착순 페이백 홍보 이미지. 중고나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고나라는 공식 방문택배 서비스 '문앞택배'를 정식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상품 등록 판매자 10명 중 4명 이상이 문앞택배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문앞택배는 판매자가 상품을 포장해 문 앞에 두면 택배사가 직접 수거해 구매자에게 배송하는 방식이다. 판매자가 편의점이나 택배 접수처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상품 등록부터 배송까지 거래 과정을 중고나라 플랫폼 안에서 편리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중고나라가 9월 문앞택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상품을 등록한 판매자 중 44%가 문앞택배를 한 번 이상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신규 등록 상품 가운데 문앞택배로 등록된 상품 비중도 29.3%를 기록했다.

문앞택배 이용 건수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9월 마지막 주 일평균 문앞택배 등록 건수는 정식 출시 첫 주 대비 약 40% 늘었으며, 서비스 초기 베타 기간과 비교하면 약 6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중고나라는 보다 많은 이용자가 문앞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10월 배송비 지원 대상의 최소 금액 기준을 낮춰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10월 한 달간 안심결제로 2만원 초과 상품을 판매하고 문앞택배를 이용해 기간 내 거래를 완료한 판매자에게 주문 1건당 1,500원의 배송비를 지원한다. 별도의 신청 절차나 횟수 제한 없이 조건 충족 시 판매대금 정산 과정에서 자동으로 지급되며, 준비된 혜택이 소진될 경우 프로모션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중고나라는 문앞택배를 통해 결제 이후 배송 과정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이용자 피드백과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앞택배 사용성을 개선하고 서비스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정식 출시 한 달 만에 판매자 10명 중 4명 이상이 문앞택배로 상품을 등록할 만큼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더 많은 이용자가 편리한 중고거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상품 탐색과 등록부터 결제, 배송, 정산까지 거래 전 과정의 불편을 줄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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