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살연고 기술 담은 이지듀 'EGFx',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50억 돌파
[파이낸셜뉴스] '새살연고'로 알려진 대웅제약의 EGF 기술을 담은 화장품이 출시 반년 만에 매출 50억원을 돌파했다.
디엔코스메틱스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는 피부 장벽 케어 라인 '이지에프 엑스(EGFx)'가 출시 6개월 만에 전 라인 누적 매출 50억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EGFx 다운타임 오인트 겔 30mL'은 지난 1일 올리브영 '올영픽' 프로모션에 참여해 높은 판매 실적을 올렸다.
EGFx는 피부 전문관리 후나 일상 속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이 정상 컨디션을 되찾기까지의 시간인 '다운타임(Downtime)'에 주목한 제품군이다. 환절기 자극으로 예민해지거나 붉어진 피부, 트러블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이 생겼을 때 일상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핵심 성분은 대웅제약의 독자 기술로 만든 인체동일구조 고순도 'DW-EGF'다. 제약 분야에서 축적한 EGF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해 피부 전문관리 후 장벽 회복은 물론 외부 자극이나 트러블로 민감해진 피부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제품인 'EGFx 다운타임 오인트 겔'은 DW-EGF를 국내 최대 함량인 10ppm 담은 고농축 제품이다. 회사 측은 인체적용시험에서 피부 전문관리 후 다운타임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쫀쫀한 오인트 겔 제형이 고민 부위에 밀착되면서도 끈적임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EGFx는 전문관리 후뿐 아니라 일상의 피부 고민에도 쓸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만능진정템'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트러블과 진정·보습 케어에 관심이 많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인지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소셜미디어 입소문도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뷰티 크리에이터 그룹 '레페리' 소속으로 각각 약 44만명, 약 5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홀리와 아랑 등이 잇달아 EGFx를 소개했고, 이는 올리브영 등 주요 유통 채널의 판매 성과로 이어졌다.
해외 시장도 넓히고 있다. EGFx는 지난 6월 일본 큐텐에 진출해 현지 인플루언서와 소비자를 중심으로 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지듀는 이달부터 북미 틱톡샵(TikTok Shop)과 아마존(Amazon)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지듀 관계자는 "EGFx는 전문적인 피부 관리 이후뿐 아니라 트러블이나 환절기 자극 등 일상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다운타임'이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제안한 라인"이라며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50억원을 돌파하고 올리브영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일본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EGF 기반 피부 장벽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명진 기자
[email protected]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