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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인상주의 주제로 '지식향연' 개최…청년 인문학 인재 양성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올해 13회째 맞은 지식향연
인상주의 주제로 인문학 축제

신세계그룹 제공
신세계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세계그룹이 인상주의를 주제로 청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2026 신세계 지식향연'을 개최한다.

7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올해 13회째인 지식향연은 모네 서거 100주기를 맞아 19세기 후반 예술의 변화를 이끈 인상주의를 조명한다. 전통적인 미술 규범에서 벗어나 빛과 색, 일상의 순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표현한 인상주의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과 창의성을 기른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오는 16~17일 서울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열리는 '인문학축제'로 시작한다. 전국 대학생 약 800명을 초청해 인상주의가 미술사에 가져온 변화를 살펴보는 강연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탐방 프로그램인 '그랜드투어' 참가자를 선발하는 '인문학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이날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다. 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영상과 프레젠테이션, 에세이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자신의 인문학적 소양을 표현하면 된다. 상상력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면접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 30명은 내년 1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8박 10일간 프랑스를 탐방한다. 파리와 루앙, 르아브르, 지베르니 등을 방문해 인상주의가 탄생한 배경과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살펴볼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인문학축제와 그랜드투어 참가자는 별도로 모집한다.

신세계그룹은 청년들의 인문학적 지식과 시야를 넓히기 위해 2014년부터 지식향연을 이어오고 있다. 강연과 해외 탐방, 서적 출판 등을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약 300명의 청년에게 그랜드투어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해 방문한 그리스를 비롯해 탐방 국가는 11개국에 이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청년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 인문학 중흥'에 기여한다는 소명을 가지고 올해도 지식향연을 진행한다"며 "지식향연을 통해 청년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질문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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