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식물소재, 국제표준 인정…산업계 공급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국립생물자원관이 산업계에 제공하는 식물소재가 국제표준 인정을 받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이 지난 6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생물자원은행(KS J ISO 20387)' 인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제도는 생물자원의 수탁·보존·분양 전 과정의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 역량을 국제표준에 따라 평가해 공신력을 부여한다.
이번에 인정받은 대상은 종자와 추출물, 디엔에이(DNA) 등 식물소재다. 산업계 활용도가 높은 소재의 품질과 신뢰성을 국제 수준에서 보증받게 된 셈이다.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은 2010년부터 동물·식물·미생물 등 국내 야생생물에서 확보한 유전자원, 종자, 천연물, 미생물배양체 등 30여만점을 관리·보존하고 있다. 매년 5000여점 이상을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에 무상으로 분양해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내년에는 동물과 미생물 등 분양 소재 전반으로 국제표준 인정을 넓힐 계획이다. 화장품과 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산업 분야의 기술개발과 제품화 지원도 확대한다.
[email protected] 이유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