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익산시장 "미래 먹거리 육성"…취임 100일 기자회견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익산 대전환'을 목표로 정책 실행에 속도를 낸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7일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를 이끌 중장기 발전 구상을 밝혔다.
앞으로 9개 민관협력 협의체를 가동해 현안 해결을 위한 중점 과제를 실행하고, 정부와 전북도 정책과 연계한 전략사업과 시정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9개 민관협력 협의체를 운영해 지역 현안 해법을 찾고 있다. '익산시 재정대전환 추진단'은 비효율적 예산을 줄여 민생과 미래 성장 분야에 재투자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익산역 및 원도심 소생 추진단'은 익산역과 중앙동 상권·문화·관광·청년 기능을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다함께 미래로 피지컬 AI 추진단'은 식품·농생명·농기계·바이오 등 지역 산업과 AI 기술의 융합을 모색한다. 이어 로컬푸드 시민이음 협의체, 익산 스포츠 리본(Re:Born) 협의회, 익산 K-컬쳐 허브 추진단, 함께 그린(green) 익산 협의체, 미래산업 대전환 기업유치 추진단, 청년친화도시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익산시는 산업·교통·도시공간, 농생명·식품, 문화관광 등 분야별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피지컬 AI와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고 익산의 강점을 살린 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도시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주력산업인 식품·농기계·바이오 분야는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하고 정부의 피지컬 AI 전략과 연계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인공지능산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익산의 산업 여건에 맞는 AI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국가사업 발굴과 이동로봇 진흥지구 지정을 추진해 미래첨단 피지컬 AI 특화도시로 육성한다.
또 세계적인 호황을 맞은 반도체 분야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주거·의료·교육 등 생활 여건의 강점을 살려 관련 기업의 투자와 전문인력의 지역 정착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익산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익산이 가진 교통과 산업, 농생명·식품의 강점을 살리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 익산 대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일자리가 있는 도시, 사람이 찾는 지역, 시민을 섬기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강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