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00여 전문가 결집... 공항정책·기술 자문 수행
한국공항인프라학회
산·학·연·정 협력 플랫폼 도약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공항인프라학회는 지난 4월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아 공식 출범했다.
정진교 부산과학기술대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학회 회원은 전국적으로 전문 분야별로 참여해 현재 800여명을 넘어섰다.
학회는 토목·건축·전기전자·공항방재·교통·물류·환경·조경·기계·도시계획·친환경 재료 등 공항 인프라와 관련된 분야를 폭넓게 아우른다. AI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공항 및 복합도시 인프라 연구와 함께 공항의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과정에 대한 기술 자문과 정책 연구도 추진한다. 또 공항이 국경을 넘나드는 시설인 만큼, 국내외 관련 기관과의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공항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간 협력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창립 포럼도 학계와 산업계, 정부와 공공기관, 정책 관계자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는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 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앞으로도 공항 인프라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성과와 현장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공항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학술과 정책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회가 공항 인프라 분야의 기술적 논의뿐 아니라 정부와 공공기관의 정책 수립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