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전재수 부산시장... "민생에서 출발… 해양수도 완성 속도"
오늘 기념행사 대신 현장 찾아 소통
100일 비상조치 정책 체감도 점검
부산시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기념행사 대신 현장 소통에 나선다. 전재수 시장(사진)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민생 현안 해결로 첫발을 뗀 데 이어 100일을 맞는 날에도 변함없이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간다는 취지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 시장은 8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를 열어 지난 100일간의 주요 성과를 되짚고 민선 9기 시정이 나아갈 방향을 밝힌다.
평소 시 간부를 중심으로 진행하던 오전 주간정책회의에는 민생 100일 비상조치로 정책 수혜를 입은 시민 대표 2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1%대 저리 대출, 1만원 빈 점포 다시채움 프로젝트로 체감한 변화와 건의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형 청년 보장제, 복지안전망 구축전략, 시민주권도시 조성, 민선 9기 출범 100일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한다.
오후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만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부산상공회의소로 이동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다.
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시정 운영의 무게중심을 민생과 경제, 청년, 해양수도 분야에 두고 있다. 지난달 23일 해양수도전략실을 주축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여야정 회의, 시구군 소통협력회의를 열어왔다. 정부와 국회, 지역사회가 부산의 주요 현안을 함께 풀어가는 '부산 원팀'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 시장은 "민선 9기 100일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민생에서 출발해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해양수도 부산 완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