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IEA 비축유 방출 합의에 하락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7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전날 후반 이후의 반등을 멈추고 약세로 돌아섰다.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들이 비축 경유 방출에 주안점을 두기로 합의하면서 유가가 떨어졌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0.38달러(0.38%) 내린 배럴당 100.20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 11월물은 1.16달러(1.30%) 하락해 배럴당 88.28달러로 장을 마쳤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회원국들이 "경유 시장의 팍팍한 수급 상황을 감안해 가능한 한 오랜 기간 비축 경유 방출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비롤 총장은 IEA 회원국들이 이란 전쟁에 따른 비상 대응으로 3월 이후 원유 약 3억2500만배럴을 방출했다면서, 당시 계획에 따르면 추가로 약 1억배럴이 더 방출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원국들의 비축유가 경유 2억배럴 이상을 포함해 총 11억배럴에 이르기 때문에 아직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필요하면 즉각 방출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