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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에 올라탄 8월 경상수지 461억달러 '역대 2위'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은, 8월 국제수지 잠정 통계 발표
경상수지 3개월 연속 400억불 돌파
상품수지 흑자 468억불, 수출 82%↑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 호황이 계속되면서 우리나라 8월 경상수지가 3개월 연속 400억달러를 웃돌며 역대 2위 흑자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1일 경기 평택시 평택항 모습. 뉴스1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 호황이 계속되면서 우리나라 8월 경상수지가 3개월 연속 400억달러를 웃돌며 역대 2위 흑자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1일 경기 평택시 평택항 모습. 뉴스1

[파이낸셜뉴스] 반도체 수출 호황이 계속되면서 우리나라 8월 경상수지가 3개월 연속 400억달러를 웃돌며 역대 2위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경상수지는 461억1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한은은 "상품수지 호조로 전월(420억8000만달러)보다 흑자 규모가 커졌다"며 "3개월 연속 400억달러를 넘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월간 기준으로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높은 흑자 규모를 이어갔다. 2023년 5월부터 시작된 흑자 기조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항목별로 보면 8월 상품수지 흑자는 468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1천48억달러)은 1년 전보다 82.1% 급증했다. 상품 수출이 3개월 연속으로 1000억 달러를 웃돌며 역대 2위를 기록한 결과다.
서비스수지는 16억8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해외여행 성수기에 따른 여행지급 증가로 여행수지(-7억7000만달러) 적자가 확대됐다. 다만 최근 수출운임 상승의 영향으로 운송수지(5억2000만달러) 흑자폭이 확대되면서 전체적인 적자 규모는 전월보다 축소됐다.

[email protected]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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