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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냉각솔루션 매출 2년 내 5조 확대 가능성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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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냉각솔루션 매출 성장 본격화될 경우 포트폴리오 멀티플 재평가"

LG전자의 '공랭식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신제품 사진. LG전자 제공
LG전자의 '공랭식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 신제품 사진.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8일 LG전자에 대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관련 매출이 2026년 약 1조원 수준에서 향후 2년 내 5조원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삼성증권은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5만원으로 높였다.

이종욱 삼성증권 팀장은 "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의 성장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이미 칠러와 공조기 수주 증가가 확인되고 있다"며 "현재 수주의 대부분은 칠러 중심으로 추정되지만 최근에는 CDU까지 수주 영역이 확대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사업의 이익이 안정화되는 가운데 냉각솔루션의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경우, 이익 증가뿐 아니라 LG전자의 사업 포트폴리오에 대한 멀티플 재평가로 연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LG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에 대해 3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기존 대비 6% 하향한 4조2000억원으로 추정했다. 2027년 영업이익은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의 매출 확대와 MS사업부의 수익성 안정화를 반영해 기존 대비 8% 상향한 4조6000억원으로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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