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택전시관 4곳서 '가을 피크닉' 연다
17일 동탄 시작으로
인천·세종·남양주 주말마다 순차 진행
공공주택 정책·사업 정보도 현장서 안내
[파이낸셜뉴스] 청약 일정이 없는 기간의 주택전시관이 가을 피크닉 공간으로 꾸며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7일부터 수도권과 세종 전시관 4곳에서 주말마다 문화·체험 행사를 차례로 연다. 이번부터는 공공주택 정책과 LH 주택사업 정보도 현장에서 함께 안내한다.
8일 LH에 따르면 '우리동네 문화아지트' 가을 행사는 피크닉을 테마로 경기 화성시와 인천, 세종, 경기 남양주시 주택전시관에서 한 주씩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지역과 방문객 특성에 맞춰 전시관마다 다르게 짰다.
첫 순서는 동탄 전시관(화성시 청계동)이다. 오는 17∼18일 '플레이 피크닉'을 주제로 LH 챌린지존, 협동형 레크리에이션 등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4∼25일에는 인천 전시관(인천 서구 청라동)이 '아트 피크닉'을 내걸고 벽화 그리기와 현악기 연주 체험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세종 전시관(세종 대평동)은 금·토요일마다 복합문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곳으로, 30∼31일 마술쇼와 벌룬쇼 무대를 올린다. 지난 7월 이곳에 새로 들어선 '미래주거전시존'에서는 LH의 주요 공공주택사업을 둘러볼 수 있다. 마지막은 오는 11월 7∼8일 남양주 전시관(남양주 별내동)의 '로컬 피크닉'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야외 피크닉존, 육아 토크쇼가 마련된다.
가을 행사에서 달라진 점은 정보 제공 기능이다. 전시관에 비치된 QR코드와 사업 홍보영상으로 공공주택 정책과 LH 주요 주택사업, 실생활에 쓸모 있는 주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일부는 사전 예약을 받는다. 신청은 이날부터 '우리동네 문화아지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내돼 있다.
LH는 청약을 진행하지 않는 기간 주택전시관을 문화 체험 공간으로 지역사회에 개방해 왔다. 여름방학 특별 행사에는 약 5000명이 다녀갔다. 당시에는 인천·파주·남양주·세종 전시관 4곳에서 음악캠프, 독서캠프, 그린캠프 등 캠프 형식으로 행사가 열렸다. 이번에는 파주가 빠지고 동탄이 새로 포함됐고, 테마도 캠프에서 피크닉으로 바뀌었다. 세종 전시관은 지난 4월부터 복합문화 행사를 상설 운영해 왔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택전시관이 다채로운 문화 체험 공간이자 변화하는 공공주택 정책과 주택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