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최대 매출 LG엔솔, 6%대 강세 [종목 NOW]
[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이 실적 호조에 장 초반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45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6.27% 오른 41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3·4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7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분기와 비교하면 567.3% 늘었다. 매출액은 9조6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0%, 전 분기 대비 27.6%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세액 공제를 제외하고도 3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낼 전망이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예상 금액은 4169억원이다.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3391억원으로, 2·4분기 12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증권가에선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 확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본다. 유럽향 중저가 전기차용 파우치 배터리 출하 증가와 가동률 개선, 일부 전기차 고객사의 보상금도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는 유럽향 미드니켈 제품과 주요 고객사향 원통형 배터리 공급이 매출을 뒷받침했다. 북미 GM 합작공장 재가동과 현대차 합작공장 가동 시작도 매출 성장에 힘을 보탰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ESS와 원통형 배터리가 실적을 지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북미 ESS 확대와 46시리즈가 성장을 주도하는 구조"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한영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