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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AI 데이터센터 수혜 기대에 3%↑…이달 14% 올라[핫종목]

뉴스1
삼성SDI 기흥 본사.(삼성SDI 제공) ⓒ 뉴스1
삼성SDI 기흥 본사.(삼성SDI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삼성SDI(006400)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 기대감에 3%대 강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삼성SDI는 전일 대비 2만 1000원(3.74%) 오른 58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I는 최근 ESS 사업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13.6% 올랐다.

미국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뒷받침할 ESS용 배터리 수요도 빠르게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날 DS투자증권은 삼성SDI 목표주가를 기존 84만 원에서 94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북미 ESS 사업 확대와 유럽 시장 신규 수주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수주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북미 ESS는 기존 장기 공급계약에 이어 추가 논의가 진행 중이고, 유럽에서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포함한 각형 배터리 프로젝트 다수의 연내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졌다. DS투자증권은 삼성SDI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20.9% 증가한 16조 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303억 원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정산 이익과 4분기 ESS 가이던스를 반영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42% 상향했다"며 "4분기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를 제외한 전지 사업부 영업이익도 275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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