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먹고 루지 타고 찐빵 빚고…횡성, 연휴 하루 더 머문다
루지체험장·관광택시 30% 할인
16㎞ 산소길 걷기대회도 열려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한글날 연휴 횡성한우축제를 찾는 방문객은 루지 30% 할인과 쫀득찐빵 빚기, 16㎞ 산소길 걷기까지 즐기며 횡성에서 하루를 더 보낼 수 있게 됐다.
8일 횡성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9~11일 연휴 기간 횡성루지체험장 할인과 시티투어, 찐빵 만들기 체험, 캠핑장 이벤트 등 축제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휴 둘째 날인 10일 오전에는 축제장 주무대에서 출발하는 횡성군민 한마음 산소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군민은 물론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1000명을 받아 9시40분에 출발한다. 코스는 16㎞ 일반 코스와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8㎞ 코스 두 가지로 참가비는 없다. 걷기를 마친 뒤 축제장 구이터에서 한우로 점심을 해결하는 동선도 짤 수 있다.
축제장과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보고 싶다면 횡성루지체험장과 축제장을 잇는 루지X한우축제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11일까지 매일 출발이 확정됐으며 운영 여행사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는다.
횡성루지체험장은 이달 한 달 동안 강원도민에게 이용료 50%를 깎아준다. 축제 기간인 7~11일에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네이버 예약으로 예매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30% 할인을 적용한다. 또한 5~6시간 코스로 운영되는 횡성 관광택시도 이달 말까지 요금을 30% 내려 받으며 이용 안내는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한 뒤 예약하면 된다.
안흥면에서는 연휴 사흘 내내 찐빵을 직접 빚어볼 수 있다.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찐빵관은 9~11일 떡을 넣은 쫀득찐빵 만들기 체험을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30분 하루 두 차례 진행한다. 체험비는 1만원이고 팥 쿠키 만들기를 더한 세트는 1만6000원으로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미리 예약할 수 있다.
하룻밤 묵어가는 방문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축제 기간 어답산 캠핑장 이용객이 횡성 지역에서 2만원 이상 쓴 영수증을 보여주면 선착순 100명에게 횡성 쌀 어사진미 500g을 선물로 준다. 횡성한우체험관은 축제 기간 드래곤 슬라이드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매일 오후 2시에는 네이버 사전 예약을 받아 떡갈비 만들기 체험도 연다.
한편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횡성한우축제는 지난 7일 개막했으며 오는 11일까지 섬강둔치 일원에서 이어진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