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사이클링 애호가' 이집트 대통령에 프리미엄 자전거 선물
환대 위해 FA-50의 영공 호위비행
세종대로변 대형스크린 환영 영상
롯데타워와 남산서울타워 미디어파사드도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국빈 방한한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에게 국내 기업의 프리미엄 로드 자전거를 선물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날 알시시 대통령의 취미가 사이클링이라는 점을 고려해 선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알시시 대통령은 사이클링 애호가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서도 자전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물할 자전거에는 풀카본 프레임과 전동구동계를 적용했다. 한국 자전거 산업의 전통과 현대 기술을 함께 소개한다는 취지다.
국빈 환대를 위해 FA-50의 영공 호위비행과 세종대로변 대형스크린 환영 영상, 롯데타워와 남산서울타워 미디어파사드도 마련했다. 공식환영식에서는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알시시 대통령이 좋아하는 이집트 작곡가 오마르 카이랏의 곡을 선보인다.
국빈 오찬에는 이집트의 식문화를 한국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재해석한 한식을 제공한다. 할랄 인증 갈비구이와 이집트에서 친숙한 병아리콩 소스 '후무스' 등을 준비하고, 후식은 피라미드 형태로 구성했다. 단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알시시 대통령의 취향도 반영했다.
오찬 말미에는 전통음악에 재즈와 일렉트로닉 등을 접목한 국악 밴드 블랙스트링이 공연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