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경찰 광역유치장 장거리 이송 5년간 1652건…전국 4번째
고흥서→순천서 최장 57㎞ 입감 건수 241건
[전남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경찰이 광역유치장 운영으로 20㎞를 넘는 장거리 이송을 한 사례가 최근 5년간 1652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전남경찰청의 20㎞ 초과 장거리 이송은 165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경찰청 중 경북청(2395건)과 전북청(1816건), 강원청(1759건)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것이다.
전남청에서는 고흥서에서 순천서 광역유치장으로 이송하는 거리가 57㎞로 가장 멀었다. 차량 이동에만 56분이 걸렸고 최근 5년간 해당 구간 입감 건수는 241건에 달했다.
임호선 의원은 "광역유치장 제도는 한정된 경찰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도입했으나 일선 수사관의 장거리 호송과 이동시간 증가 등 비효율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한다"며 "장거리 이송이 반복되는 지역에 대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