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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전 부산시장, 유튜브 채널 재가동…"보수 방향성 제시"

연합뉴스

"주요 현안 대안 제시…아직 구체적인 정치활동 계획 없어"

박형준 전 부산시장, 유튜브 채널 재가동…"보수 방향성 제시"
"주요 현안 대안 제시…아직 구체적인 정치활동 계획 없어"

유튜브 채널 '박형준의 생각TV' (출처=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박형준의 생각TV' (출처=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박형준 전 부산시장이 유튜브 채널 '박형준의 생각TV'를 다시 가동하는 등 공식활동을 재개했다.

박 전 시장은 6·3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부산시장 3선에 도전했다가 석패한 뒤 그동안 숨 고르기를 해왔다.

박 전 시장은 8일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기회를 통해 정치현장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여러분과 함께 풀어가는 유튜브 채널 '박형준의 생각TV'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편을 가르는 방송이 아닌, 생각을 나누고 함께 깊어지는 방송으로 공적선의를 담고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자 한다"면서 "끊임없이 성찰하고 다른 생각과 목소리에도 귀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박형준의 생각TV'는 박 전 시장이 2021년 4월 부산시장으로 취임하기 전까지 활발하게 가동하다가 부산시장으로 재임한 5년여간 사실상 방치했었다.

박 전 시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1주일에 2∼3개 콘텐츠를 올리며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싶다"라면서 "정치가 이슈 파이팅과 정치공방에만 매몰된 현실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향후 정치활동에 대한 질문에 박 전 시장은 "보수진영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같이 생각해볼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어젠다를 제시하다가 그에 걸맞은 역할이 주어지면 적절하게 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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