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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서 '숲속 작은 운동회'…1758명 참여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는 오는 30일까지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숲속 작은 운동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숲속 작은 운동회'는 학교는 운동장이 있지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1년에 단 하루라도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소리지르며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게 하자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사전 신청을 통해 확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43개소, 어린이 총 1758명이 참여하며,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이 숲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즐긴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연령과 발달 수준을 고려해 △유아숲 탐색 △솔방울 옮기기 △숲길 릴레이 △자연물 협동놀이 등 자연을 활용한 신체·협동 활동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은 숲에서 직접 뛰어놀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배려와 협동심을 기른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숲속 작은 운동회'는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다. 매년 1500명 이상의 어린이가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유아숲을 찾는 등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반희숙 휴양림과장은 "운동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행사 준비와 환경 조성에 힘썼다"며 "아이들이 숲에서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자연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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