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훈모 순천시장 "경제·도시·생태 3대 성장 전략 중심으로 '함께 여는 더 큰 순천' 완성하겠다"
민선 9기 출범 100일 맞아 비전 선포식 갖고 '미래경제도시 순천' 도약 청사진 공식 발표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손훈모 순천시장은 8일 "경제·도시·생태 3대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함께 여는 더 큰 순천'을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순훈모 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미래경제도시 순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식 발표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성장이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경제' 실현을 위해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7000만원 수준 도약과 앵커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방산·우주 △글로벌 문화관광 △사회연대경제 △동부권 통합경제 △순천형 스마트팜 등 5대 성장축을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또 '더 편리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시민의 권리와 일상을 보장하고, 누구나 편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정주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장 직속으로 신설된 시민주권담당관을 중심으로 시민 공론과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모바일 시민 참여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이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일상을 만들어간다.
아울러 집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체육, 휴식을 누리는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해 복합문화·체육시설과 생활밀착형 휴식 공간도 확충한다. 읍·면 지역에도 생활SOC와 마중택시 등을 확대해 도시와 농촌의 생활 격차를 좁힌다.
'쉼과 치유가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선 순천만에서 동천으로 이어지는 도심 생태축을 신대 생태회랑과 용계산까지 확장하고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동천 국가하천 정비, 해룡천 친수공간 조성 등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자연이 더욱 가까워지는 도시를 만든다.
생태의 가치를 치유와 웰니스로 확장하고자 용계산 치유의 숲을 중심으로 자연휴양림·숲속야영장·목재문화지원센터를 연결해 산림웰니스를 구축하고, 국가해양생태공원을 통한 해양치유, 반려동물 교감치유 등을 통해 시민의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쉼과 치유의 도시 기반을 넓힌다.
녹색전환(GX)도 본격 추진해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과 탄소중립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시민 투자형 햇빛소득마을과 주택·공영주차장 태양광을 확대해 에너지 생산과 소득이 연결되는 시민 참여형 전환 모델을 구축한다.
손 시장은 끝으로 "민선 9기 순천시가 그리는 '더 큰 순천'은 단순히 도시의 외형적 성장에 머물지 않고, 경제·도시·생태 3대 성장 전략의 결실이 28만 순천시민의 삶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체감되도록 만드는 데 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더 낮은 자세로 듣고 이를 정책으로 구체화할 때 비로소 '함께 여는 더 큰 순천'이 완성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