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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밀워키, NLCS 진출…다저스와 월드시리즈 티켓 놓고 격돌

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올라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경쟁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밀워키에 밀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짐을 쌌다.

밀워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NLD(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샌디에이고에 3-1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거둔 밀워키는 NLCS 무대를 밟았고, 이제 다저스와 격돌하게 된다.

NLCS는 7전 4선승제 방식으로 진행하며, 승리 팀은 월드시리즈에 올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승자와 대망의 우승컵을 놓고 대결한다.

2024년과 2025년 정상에 오른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김하성의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3승 1패를 기록하며 NLDS를 통과했다. 김혜성은 이날 펼쳐진 4차전에서 9회 대수비로 출전해 이번 포스트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두 팀은 지난해 NLCS에서 맞붙었는데, 다저스가 밀워키에 4승 무패를 거둔 뒤 기세를 몰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밀워키가 다저스에 4승 3패로 우세했다.

밀워키는 이날 경기에서 투타의 조화를 이루며 샌디에이고를 압도했다.

3회초 살 프렐릭이 내야 얀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고, 뒤이어 개럿 미첼의 적시타에 홈을 밟아 선취점을 따냈다.

샌디에이고도 3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지만, 반격은 거기까지였다.

밀워키는 5회초 미첼의 3루타로 득점 찬스를 잡았고, 잭슨 추리오가 적시타를 터뜨려 2-1로 앞서갔다.

6회초에는 귀중한 추가점도 뽑았다. 제이크 바우어스의 안타와 쿠퍼 프랫의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고, 프렐릭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서 3-1로 벌렸다.

밀워키 마운드는 샌디에이고 타선을 안타 3개로 꽁꽁 묶었다. 트레버 메길이 9회말 구원 등판해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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