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광주특별시장, 백승주 균형발전·윤난실 시민주권 부시장 임명장 수여
시민추천·인사청문 거쳐 정무직 인선 마무리...8일 첫 회의 참석해 분야별 현안 점검 시작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황태종 기자】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광주특별시장)이 8일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과 윤난실 시민주권부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는 정무직 지방부시장 후보였던 이들에 대한 시의회 인사청문 절차가 마무리된 데 따른 것이다.
민형배 광주특별시장은 "두 부시장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부시장 시민추천제'를 통해 시민추천과 인사청문의 검증을 거쳐 임명된 만큼 그 의미와 책임이 크다"면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특별시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힘써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은 장성 출신으로, 국립순천대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지난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과 재정혁신국장 등 중앙 정부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정책기획과 행정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균형 발전 정책을 추진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앞으로 균형 발전, 예산, 자치분권, 조직, 관광, 건설, 에너지 산업, 농축산식품, 해양수산 등 분야를 총괄하며 통합특별시의 균형 있는 성장을 이끌게 된다.
윤난실 시민주권부시장은 강진 출신으로, 제4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자치전문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시민과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를 이끈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앞으로 시민주권을 비롯해 청년, 교육, 보건복지, 여성·가족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를 총괄하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참여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백승주·윤난실 부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이날 오전 통합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업무를 시작했으며, 오후에는 시의회 시정질문 답변에 대비한 업무 공유에 참석해 주요 시정 현안과 소관 업무를 점검했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