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빠른 람보르기니가 한국에…'우루스 SE 퍼포만테·레부엘토 SV' 아시아 첫발
람보르기니, 서울서 첫 '람보르기니 데이 코리아' 개최
레부엘토 SV, 합산 1065마력…한국서 아태 첫선
우루스 SE 퍼포만테, 812마력…모델 역사상 최고출력
韓, 상반기 인도량 아태 2위·글로벌 6위…국내 누적 3000번째 인도
[파이낸셜뉴스]람보르기니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브랜드 행사를 열고 고성능 신차 2종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공개했다. 한국이 올해 상반기 차량 인도량 기준 아시아·태평양 2위, 글로벌 6위 시장으로 올라선 가운데 신차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8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코리아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람보르기니 데이 코리아'를 개최하고 '우루스 SE 퍼포만테'와 '레부엘토 SV'를 공개했다.
레부엘토 SV는 람보르기니의 '슈퍼 벨로체(Super Veloce)'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레부엘토의 V12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성능과 공기역학, 경량화 엔지니어링을 강화했다. 합산 최고출력 1065마력(783kW), 시스템 토크 1425N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4초, 시속 200km까지 6.7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345km를 넘어선다. 산타가타 볼로냐에서 생산된 양산형 람보르기니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빠른 모델이다. 창립 연도인 1963년을 기념해 전 세계 1963대 한정 생산된다.
우루스 SE 퍼포만테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SUV의 고성능 모델이다. 4.0L V8 트윈터보 엔진과 영구자석 전기모터를 결합해 모델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합산 최고출력 812마력(597kW), 최대토크 1000Nm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시속 200km까지 10.8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시속 312km다. 서스펜션 시스템에 적용된 기술 솔루션으로 편안함도 유지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은 람보르기니의 브랜드와 제품, 그리고 가치에 대한 높은 이해와 애정을 가진 고객들을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한국에서 처음으로 람보르기니 데이를 개최하고 우루스 SE 퍼포만테와 레부엘토 SV의 아시아·태평양 최초 공개를 함께 진행한 것은 람보르기니에게 이 지역이 갖는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국은 올해 상반기 차량 인도량 기준 람보르기니의 아시아·태평양 2위, 전 세계 6위 시장에 올랐다. 이번 행사에서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산하 람보르기니 수입 사업 시작 이후 국내 누적 3000번째 차량 인도도 기념했다. 람보르기니는 앞으로도 최신 제품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국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지난 수년간 한국 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켜보며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