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내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전용 쇼룸 개설 등 막바지 작업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기자
파이낸셜뉴스
제네시스 G80 일렉트리파이드는 지난 2022년 G20 발리 정상회의에서 인도네시아에 처음 공개됐다.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제공
제네시스 G80 일렉트리파이드는 지난 2022년 G20 발리 정상회의에서 인도네시아에 처음 공개됐다.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제공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내년 초 인도네시아에 공식 진출한다. 이를위해 현지 전용 전시장 개설과 판매 모델 준비도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 상황이다.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란시스쿠스 수에르조프라노토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법인(HMID) 최고운영책임자(COO)는 7일 열린 '현대 점프 스쿨 배치 3' 수료식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내년 초 인도네시아에 선보일 예정이며 전용 쇼룸도 함께 개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G80, GV70, GV80 등 기존 주요 모델과 함께 인도네시아 시장을 겨냥한 신규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란시스쿠스 COO는 "G80과 GV70, GV80 외에도 새로운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며 "제네시스의 현지 사업 기반과 딜러 인프라 구축이 최종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공식 출시에 앞서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넓혀왔다. 2022년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G80 일렉트리파이드 131대가 VIP 의전 차량으로 사용됐으며, 올해 초에는 제네시스 인도네시아 공식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G80, GV70, GV80을 소개했다. 지난 2월부터는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VIP 세일즈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판매 실적도 이미 집계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자동차공업협회(가이킨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25년 6월부터 도매 판매를 시작해 그해 G80 일렉트리파이드 15대와 G80 가솔린 1대 등 총 16대를 판매했다. 올해는 6월까지 G80 일렉트리파이드 12대가 판매됐으며,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되는 제네시스 차량은 모두 한국에서 수입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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