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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플랜트부터 AX·북극항로까지..부산서 미래 조선업 엿본다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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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생성 이미지 -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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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HJ중공업 조선4사를 비롯한 조선업계가 나서 상선과 특수선, 해양플랜트는 물론 스마트조선소와 쇄빙선까지 미래 조선산업을 전시한다. 오는 14~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국제해양에너지플랜트산업전'에서다.

9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산업전에는 조선4사가 앞장서 선박·해양플랜트 최신 기술과 사업을 소개한다. 선급과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기술컨퍼런스도 연다.

주요 전시분야는 △상선·특수선·지원선 등 선박 설계·건조 △액화천연가스(LNG)·액화석유가스(LPG)·메탄올·암모니아·수소·바이오연료 등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선박 △고정식·부유식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해양 소형모듈원자로(SMR)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와 부유식 LNG 저장·재기화 설비(FSRU) 등 해상부유시설과 해양자원 탐사·시추·생산설비 등이다.

여기에 더해 이재명 정부와 부산시가 추동하는 북극항로 개척,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는 선박과 조선소 AX(AI 전환) 등 미래먹거리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쇄빙·내빙 기술과 극지용 기자재 △자율운항선박과 산업용 로봇을 활용해 생산을 자동화하는 스마트조선소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 조선소들과 국내외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들, 해외 바이어들의 기술·구매와 수출 기회도 마련한다. 글로벌 선주, 오일 메이저, 해양플랜트 바이어, 에너지 솔루션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서다.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조선해양산업은 친환경·탈탄소와 AX,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산업전은 이런 변화에 맞춰 선박 건조와 기자재부터 플랜트, 해양에너지, AI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회로 한 단계 확장했다. 실질적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email protected]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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