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조선·해양·에너지 미래기술' 부산서 찾아본다…오프쇼어 코리아 2026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선박 건조부터 해양 에너지, 해양 인공지능(AI)까지 각종 해양 미래기술을 찾아볼 수 있는 장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BMEA)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6 국제해양에너지플랜트 산업전(오프쇼어 코리아(Offshore Korea) 2026)'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년까지 열렸던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를 '국제해양에너지플랜트 산업전'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이전까지 조선·해양플랜트 중심의 전시 영역을 선박 건조와 조선해양기자재, 친환경 선박, 해양에너지, AI, 디지털 기술 등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 규모도 이전보다 한층 커졌다. 지난 2024년 벡스코 1전시장 1.5개 홀 규모에서 올해는 1전시장 1, 2홀 전체로 확대해 15개국, 170여개사가 참여한다. 기업 전시부스는 450개 규모며 수출상담회, 기술 컨퍼런스 등 연계 프로그램 공간을 포함해 600여부스 규모의 전시장으로 꾸려진다.

특히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HJ중공업 국내 주요 조선 4사가 특별후원과 함께 참여해 선박·해양플랜트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사업 역량을 소개한다. 조선소 임직원의 단체 참관도 연계해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과의 기술, 구매 협력을 넓히고 신규 비즈니스 발굴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BMEA는 기대하고 있다.

전시 기간에는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먼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전시장 내에 'OK 2026 연계 통합 수출상담회'가 열려 해외 바이어 40여개사와 국내기업 70여개사 간 1대1 수출 상담과 현장 상담이 진행된다.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전시회 참가 지원도 이어진다. 부산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부산시 공동관'에는 부산 소재 기업 11개사가 2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지역 중소기업의 전시 참가 부담을 낮추는 한편, 신규 거래선 발굴과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조선해양 AX 특별관'이 새롭게 운영돼 AI와 자동화, 디지털 전환 기술이 실제 조선·해양 제조현장에 적용되는 사례와 관련 솔루션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2026 국제해양플랜트 기술컨퍼런스'도 전시회와 동시에 열린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기반 기술, AI, 자동화 등 산업계 주요 현안을 다루고 국제 세션을 통해 해외 기술, 시장 동향을 공유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해양에너지플랜트 산업전(오프쇼어 코리아(Offshore Korea) 2026)’ 공식 키비주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제공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해양에너지플랜트 산업전(오프쇼어 코리아(Offshore Korea) 2026)’ 공식 키비주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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