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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복무' 송민호 뒤늦은 사과…"병역 의무 다한 청년과 팬께 죄송"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송민호(왼쪽), 송민호 자필편지 ⓒ 뉴스1 DB /사진=뉴스1
송민호(왼쪽), 송민호 자필편지 ⓒ 뉴스1 DB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사회복무요원 근무지를 상습적으로 무단이탈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그룹 위너 송민호(33)가 9일 공식 사과했다.

송민호는 자신의 SNS에 "하루빨리 입장을 밝혀야 했으나 너무 늦어 버렸다"며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다하고 계신 청년들을 비롯해 저를 누구보다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너무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하루하루 후회가 길었다. 책임감 없던 지난 선택들이 부끄럽고 미웠다. 어리석었던 과오들을 회피하지 않고 반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책임감 있게 살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절차들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이번 일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며,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살아가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부연했다.

한편 송민호는 2023년 3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서울 마포구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102일간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1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mail protected]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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