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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킹덤' 때 넷플릭스 뭔지도 몰라…출연료도 적었다" [BIFF]

뉴스1
배우 주지훈이 9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액터스 하우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9 ⓒ 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주지훈이 9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액터스 하우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9 ⓒ 뉴스1 권현진 기자

(부산=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주지훈이 OTT 시리즈의 판도를 바꾼 작품으로 평가되는 넷플릭스 '킹덤'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9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에서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 주지훈'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지훈은 '킹덤' 출연을 제안받았을 당시에 대해 "그때만 해도 넷플릭스가 뭔지 몰랐다, 국내 구독자가 10만 명일 때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럴 때는 심플하게 가는 것 같다, 출연료도 원래 받는 것보다 쌌다"며 "그쪽에서 시작하는 단계이니 제작비가 부족하다고 했는데 그때일수록 심플하게 가려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주위에 누가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당시에 주위에 하정우 형과 김성훈 감독님이 있었다, 김성훈 감독님은 평판이 엄청나게 좋았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이야기 자체도 재밌었다"며 "'신과 함께'를 하고 있을 때여서 하정우 형이 '재밌어? 그럼 해'라고 하더라, 그래서 김성훈 감독님과 해보고 싶다는 심플한 마음으로 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주지훈은 "구독자가 얼마 안 되는 플랫폼이니 잘 안되어도 큰 타격은 없겠다 했다"며 "그런데 웬걸,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 것처럼 큰 사랑을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액터스 하우스'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동시대 대표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와 작품에 관해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다. 주지훈은 '아수라'(2016)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8) '공작'(2018) '암수살인'(2018) 등 영화와 '궁'(2006) '킹덤'(2019) '킹덤 시즌2'(2020)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2024) '조명가게'(2024) '중증외상센터'(2025) 등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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