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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장자도 갯바위 고립 낚시객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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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에 갇혀…해경 합동 구조로 무사 생환

해경이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을 구조중이다.(사진=군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경이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을 구조중이다.(사진=군산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 장자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밀물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이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9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분께 옥도면 장자도 갯바위에서 "바닷물이 차올라 빠져나갈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대와 40대인 이들은 오전 10시께 갯바위에 들어가 낚시를 하던 중, 철수 시기를 놓쳐 육지로 통하는 길이 물에 잠기며 갇힌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새만금파출소와 해양재난구조대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합동 구조 작업을 벌였다. 무사히 구조된 이들은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귀영 상황실장은 "갯바위나 갯벌은 순식간에 물이 차올라 고립될 위험이 크다"며 "연안 활동 전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만약 고립됐을 경우 무리하게 물을 건너지 말고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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