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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경절 해외관광객 298만명 방문…국내 관광 지출 148조원

뉴스1

(베이징=뉴스1) 노민호 특파원 = 중국의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 해외에서 중국을 찾은 관광객이 약 298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내 관광 지출은 약 148조 원으로 추산됐다.

9일 중국 문화여유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국경절 연휴 기간 해외에서 중국을 찾은 관광객은 누적 298만 3000명으로 하루 평균 기준 지난해 국경절·중추절 연휴보다 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여행 횟수는 8억 2600만 회, 총 관광 지출은 7383억 7500만 위안(약 148조 원)으로 추산됐다.

하루 평균으로는 지난해보다 국내 여행 횟수가 6.3%, 관광 지출은 4.3% 늘었다. 지출 증가율이 여행 횟수 증가율을 밑돌았다.

지난해는 국경절과 중추절이 겹쳐 연휴가 8일이었지만 올해는 7일이었다. 문화여유부는 연휴 일수가 다른 점을 고려해 하루 평균을 기준으로 증가율을 산출했다.

문화여유부는 관광객의 40%가 혁명기념시설 방문과 국기 게양식·애국주의 공연 관람 등 이른바 '홍색 관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가을 풍경을 감상하거나 농작물을 수확하는 농촌 관광도 인기를 끌었다. 전국에서는 콘서트 125회와 음악축제 55회 등 대형 공연 180회가 열렸다.

국경절 문화·관광 소비 촉진 행사 기간 각지에서 지급한 소비 보조금은 3억 1000만 위안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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