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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칼로 죽인다" 편의점 피신, 코드제로…황당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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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다 부부 쌍방폭행…가정보호사건으로 송치

[안산=뉴시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술을 마시다 다투던 중 서로를 폭행한 60대 부부가 입건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A(60대)씨와 아내 B(60대)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일 오후 9시께 안산시 단원구 자택에서 술을 마시다 다투던 중 서로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자신을 때리려 하자 인근 편의점으로 가서 직원에게 "남편이 칼로 죽이려 한다"며 신고를 부탁했다.

직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최고 대응 단계인 코드제로를 발령해 출동했으나 흉기를 든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

부부는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정보호사건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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