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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NLCS 엔트리 빠지나…"다저스 투수 보강 고려 중"

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이 진행 중인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한국인 선수 김혜성(LA 다저스)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로스터에서 빠질 수도 있다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MLB닷컴의 다저스 담당 기자 소냐 첸은 10일(한국시간) 팬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한 내용을 게재하면서 다저스의 NLCS 시리즈 로스터 구상을 전망했다.

그는 "다저스가 NLCS를 위해 투수를 13명으로 늘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서 "그렇게 되면 김혜성이나 조슈에 데 파울라가 밀려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다저스는 5전 3승제로 치러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에서 투수 12명, 야수 14명으로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7전 4승제로 경기 수가 늘어나는 NLCS에서는 투수를 한 명 추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럴 경우, 야수 중에 한 명이 엔트리에서 빠져야 하는데 김혜성이 유력 탈락 후보로 거론된 것이다.

정규 시즌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김혜성은 NLDS를 앞두고 극적으로 엔트리에 승선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은 대주자나 대수비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김혜성은 NLDS 4차전에서 9회말 2루수 대수비로 한 차례 출전하는 데 그쳤다.

현재 미겔 로하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내야진 보강을 위해 김혜성을 기용한다는 보장은 없다. 유틸리티 멤버 토미 에드먼과 키케 에르난데스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NLCS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하는 다저스는 1차전 선발로 타릭 스쿠발을, 2차전엔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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