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후티 겨냥 대규모 작전…136개 군사목표물 파괴"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는 10일(현지 시간) 친이랑 예맨 후티 반군을 상대고 대규모 작전을 벌여 군사 목표물 100개 이상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의 투르키 알말리키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우리는 후티 테러 민병대의 병력과 역량을 겨냥한 대규모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별도의 게시물에서 "후티 테러 민병대가 통제하는 지역에서 군사 목표물 136개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TV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미사일이 예멘 북서부 사다주의 여러 지역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후티 반군은 예멘 홍해 연안 지역의 영토를 장악한 데 더해,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 내 교통 거점과 석유시설, 기타 민간 목표물 등을 드론과 미사일로 공격해 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8일 리야드 국제공항이 공습을 받아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은 해당 공항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후티 반군 측 매체는 후티가 통제하는 예멘 수도 사나의 공항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격으로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정부군은 세계 해상 운송에 중요한 바브엘만데브 해협 주변 지역 등을 탈환하기 위한 반격 작전을 펼치고 있으나 후티 반군의 진격을 저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