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롯데 한동희, 만루포 '쾅'…3위 확정 노리던 KIA에 비수 꽂았다

뉴스1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 2026.9.3 ⓒ 뉴스1 공정식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 2026.9.3 ⓒ 뉴스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가 3위 확정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한동희는 11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KIA와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0의 균형을 깨는 그랜드슬램을 기록했다.

롯데는 0-0으로 맞선 6회초 2사 이후 빅터 레이예스와 나승엽의 연속 안타, 고승민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 선 한동희는 볼 2개를 골라낸 뒤 KIA 선발 투수 아담 올러의 3구 투심 패스트볼을 때려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이 한 방으로 한동희는 개인 통산 6번째 만루 홈런이자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했다.

KIA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12일 LG 트윈스전 결과와 상관없이 3위를 확정할 수 있다. 그러나 한동희에게 만루포를 맞으면서 '비상등'이 켜졌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