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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 지인 사망 비보에 "모든 SNS 활동 중단"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추성훈. 사진=연합뉴스, SNS 캡처
추성훈. 사진=연합뉴스, SNS 캡처

[파이낸셜뉴스]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사랑하고 존경하던 지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당분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고인은 40대였으며, 추성훈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전했다.

11일 추성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까운 지인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가 너무나도 사랑하고 존경하던 분이 생을 마감하셨다. 아직 40대 밖에 되지 않은 이른 나이에.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퍼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고인이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서는 "어떤 아픔을 겪으셨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오직 본인만이 아시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힘내주시길 바랐다"고 전했다.

고인을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도 표현했다. 추성훈은 "아직 믿기지 않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 다시 한 번 만나 뵙고 싶다.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했다.

추성훈은 글을 마무리하면서 "당분간 모든 SNS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추성훈은 앞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MMA) 대회 '블랙컴뱃 17' 출전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경기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TV와 유튜브 출연을 비롯한 대외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렸다.

유튜브 채널 제작진 역시 추성훈이 경기를 준비하는 동안 방송 출연을 줄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추성훈이 현재 훈련에 집중하며 자신의 '라스트 파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가 경기 전까지 예능과 방송 활동을 자제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마지막으로 파이터로서의 모습을 준비 중인 예능인 추성훈의 모습을 함께하게 된 만큼 제작진 역시 누구보다 진심으로 그의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며 "좋은 경기로 멋진 순간을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추성훈은 유도선수로 활동하다 2004년 종합격투기로 전향했다. 이후 다양한 격투기 대회에 출전했으며, 최근에는 리얼리티 예능과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 등에서도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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