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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주요국과 통상 현안 면밀히 모니터링…아웃리치 강화해 나갈 것"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정부는 통상리스크 대응을 위해 주요국과의 통상 현안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아웃리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4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통상네트워크를 다변화해 우리 경제의 외연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총력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현재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진행 중으로 호혜적 시장개방 원칙에 따라 문화·금융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기업 해외수주 지원을 위해 3조원 규모의 해외건설 신전략 펀드를 신설하고, 해외진출 사업의 연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패키지형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부총리는 "두번째 리스크는 중동전쟁 장기화, 미중갈등 등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다. 이에 대응해 경제안보품목에 대한 국내생산, 비축확대, 해외 생산능력 구축, 수입 다변화 등 공급망 안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고위급 정상외교를 통해 주요국과 경제 및 공급망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정상외교의 주기적 점검을 통해 성과를 가시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부총리는 "마지막으로 글로벌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의 재정 리스크, AI 투자 조정 가능성 등이 우리 경제가 주목해야 할 잠재적 대외 리스크다. 이에 정부는 실물-금융 리스크를 선제 점검하고, 시장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정부는 경제원팀으로 대외불확실성에 흔들림 없이 대응하고, 변화의 파고를 넘어 새로운 성장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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