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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특별시, 햇빛소득마을 조성 속도 낸다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2차 공모서 전국 최다 105곳 선정...1·2차 누적 125곳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사진)가 시민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사진)가 시민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특별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남광주=황태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시민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햇빛소득마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재생에너지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전수익을 공유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주민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내 소비와 공동체 사업에 재투자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소멸 대응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3000곳 이상 조성을 목표로, 올해 700곳 이상을 선정키로 하고 지난 8월 1차 공모를 통해 86곳을 뽑은 데 이어 이번에 2차 공모를 통해 436곳을 선정했다.

광주특별시는 1차 공모에서 전국서 가장 많은 20곳, 2차 공모에서도 전국 최다인 105곳 등 모두 125곳이 뽑혔다.

앞서 광주특별시는 올해 처음 추진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공모 참여 확대를 위해 공모 초기부터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우선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시·군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공모를 준비했다.

또 주민협동조합 구성과 사업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대상으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공모 참여를 뒷받침했다.
광주특별시는 선정된 마을의 사업 추진과 실질적 수익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후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마을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군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광주특별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가 오는 30일까지 3차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신청 희망 마을을 대상으로 컨설팅 등 공모 준비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공모 참여 확대를 위해 추가 신청 마을 발굴에도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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