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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AI 주니어랩 7기' 모집…"AI 꿈나무 육성"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AI 주니어랩 7기 이미지.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AI 주니어랩 7기 이미지.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티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과 로봇으로 일상 속 문제의 해결책을 직접 구현해 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AI 주니어랩 7기' 참가자를 오는 11월2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AI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2023년부터 운영해 온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6기부터 기존 '주니어랩'의 명칭을 AI 주니어랩으로 변경하고, 코딩 중심의 교육을 소프트웨어와 로봇이 결합된 피지컬 AI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강화했다.

AI 주니어랩 7기는 전국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2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카카오모빌리티 및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 T 앱 공지사항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명을 선발한다. 참가 비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액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2027년 1월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7기는 학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일상에서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찾아 구체화하고, 자연어로 코딩하는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웹·앱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어 서비스를 로봇과 연동해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도록 구현하며, 소프트웨어가 현실의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피지컬 AI의 원리를 익히게 된다.

이와 함께 개발·기획·마케팅·디자인 등 다양한 직군의 카카오모빌리티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학생들의 프로젝트에 실무 관점의 피드백을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각 직무의 역할과 실제 업무 경험을 소개하며 AI·모빌리티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6기는 참가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91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생들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이동 경로 안내 시스템, 대형 쇼핑센터에서 미아를 찾도록 돕는 AI 탐지 로봇, 야간 보행자의 불안감을 덜어주는 AI 동행 서비스 등 주변의 불편함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를 프로젝트 결과물로 구현하며 AI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을 키웠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AI 주니어랩은 미래 세대가 기술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꾸준히 이어온 카카오모빌리티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피지컬 AI 기반 기술 기업으로서 청소년들이 새로운 기술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미래를 만들어 갈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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