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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미사일 수 발 발사…日 "모두 EEZ 밖 낙하 추정"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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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북한이 12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일본 정부는 발사체가 모두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6번째로 지난 3일 이후 9일 만이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와 9시 40분께 북한에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잇따라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방위성은 일본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정보 수집과 분석에 나섰다.

해상보안청은 항행 중인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일본 선박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계 부처 담당자들로 구성된 긴급 소집팀을 가동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정보 수집과 분석에 총력을 기울이고 항공기·선박의 안전을 철저히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응 태세도 주문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이날 오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900㎞ 이상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8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북한은 600㎜ 초대형 방사포(KN-25)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email protected]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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